수술로부터 당신의 몸을 보호하라
수술로부터 내 몸을 지키려면, 우선 스스로 공부해야 하며 지식을 쌓아두어야 한다.
최소한 자신의 병에 관해서는 의사를 능가하는 지식을 갖출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도서관에 가면 책이나 기관지. 잡지등으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있을 것이다.
편도 적출 수술, 자궁 적출 수술, 헤르니아 (탈장) 수술 등 비교적 빈번히 행해지고 있는
수술을 권유받을 땐 특히 경계가 필요하다.
어떤 경우이든 수술은 사람의 몸을 메스로 갈라 벌리는 만행이기 때문이다.
필요하기 때문에 의사가 수술을 권할 거라는 식의 잘못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수술을 권유받으면 즉시 다음과 같은 질문을 의사에게 퍼부어라.
"이 수술로 기대할수 있는 효과는 무엇입니까?"
"어떻게 해서 그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까?"
"수술을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수술 이외의 치료법은 없습니까?"
"수술로 기대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없을 가능성은 어느 정도입니까?"
의사로부터 대답을 끌어냈다면, 다음엔 곰곰이 따져봐야 한다.
깊이 파고들어 생각해보면, 의사의 말에 모순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될것이다.
그 모순이야말로 진짜 대답인 것이다.
세컨드 오피니언 (Second Opinion-주치의 이외의 의사의 의견)도 필요하다.
주치의와 같은 병원의 의사에게 의견을 구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므로,
중립적인 의사를 찾아 주치의에게 한 질문과 똑같은 질문을 해 본다.
만일 의견이 다르면, 주치의에게 그 사실을 말하는 게 좋다.
그래도 납득할 수 없으면, 주치의에게 부탁하여 그 수술을 행하고 있는 몇 사람의 의사를 모이게 하여 협의를 시킨다.
지나치게 야단스럽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자신의 몸이 제물로 갈라 벌려질지도 모르는 상황인 것이다.
서너 명의 의사에게 의견을 듣는 정도로 그쳐서는 안된다.
요즘엔 수술이 지나치게 많이 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치의에게 권유받은 수술이라도 실은 불필요한 수술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수술밖에 치료법이 없다"고 의사가 말했을 때는 특히 위험하다.
그 판단이 틀렸을 경우가 많으며, 수술이 치료법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틀렸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어쩌면 자신의 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수집한 정보, 그리고 의견이나 감정을 의사에게 확실하게 말하라.
의사의 반응으로부터 무언가를 느끼고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친구, 이웃, 가족들 중에서 지혜를 빌려줄 사람을 찾아내고, 그 사람들에게서도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어느 의사의 고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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