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당뇨교실

[스크랩]당뇨환자는 음식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7. 22.

당뇨병의 역사는 지금부터 약 삼천오백년전에 시작되었다.
다만 그때는 당뇨병이라 부르지 않고 다뇨증(多尿症) 또는 소갈증(消渴症)이라고 불렀다.
약2000년전부터 동양이나 서양을 막론하고 당뇨병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시작하였으며 중국의 장중경은 1800년전에 말하기를 당뇨병환자는 하루에 10되(10ℓ)이상의 물을 먹으면 소변을 많이보구 소변이 아주 달아서 개미가 모여든다고 말하였다.
서양의 의학자 가레노스는 1800년전에 당뇨병은 신장(콩팥)이 나빠서 발생되며 마신 물이 그냥 모두 소변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오래전부터 당뇨병에 대하여는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당뇨병의 치료는 확실하지가 못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당뇨병의 치료보다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어느병이건 마찬가지지만 당뇨병만큼 일상생활에서 관리가 중요한 병운 없으며 또 적당히 알맞은 관리를 잘 하므로서 타고난 수명을 다 살고 합병증을 영원히 분리할수 있는 법은 없다.
당뇨병의 관리에는 음식관리 운동관리 약물관리 정신관리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여기서는 우선적으로 음식관리를 거론하며 이중에서도 구정에 많은 음식으로서 먹어서는 않되거나 조심해야 할 음식을 열거해보고자 한다.
또 먹어야만 될 음식도 함께 말하고라 한다.
또 먹어야만 될 음식도 함께 말하고라 한다.
우선 구정에는 대개의 경우 집에서 차례를 지내기 때문에 제사음식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제사음식을 보면 단맛을 많이 내는 음식과 고단백 음식으로 나눌 수 있다.
얼핏 알기에는 당뇨병환자는 단 음식을 전혀 못 먹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그렇치 않다.
사람이 힘을 내려면 당분이 있어야 한다. 다만 섭취한 당분을 다 소모시키지 못하고 내보는 상황이 기 때문에 당분이 많은 음식은 가급적 피하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과줄, 다식, 산자, 꿀편, 단감, 엿 사과 등 비교적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너무많이 먹으면 이로울것이 없다는 말이다. 또 순쌀밥이나 떡국을 많이 계속적으로 몇일씩 먹는것도 도움이 않된다.
반면 제사상에 많이쓰는 쇠고기, 닭고기, 두부, 계란, 김, 조기, 낙지, 시금치, 고기국, 뱅어포 등은 비교적 고단백음식이므로 당뇨병환자에 좋은 음식이며 시금치나 김치는 신선한 채소이므로 몸에 좋은 음식이니 정당히 고루고루 먹는 것은 당뇨병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 한방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