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하열(hypospadias)과 잠복고환(cryptorchidism)등의 선천성성적기형을 가진 사내아이들의 남자 친척들에서 고환생식세포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덴마크 Statens Serum 연구소 연구팀이 '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밝힌 1953년 이후 출생한 약 200만명 이상 남성을 1968년 4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추적관찰한 결과 이 같이 밝혀진 것이다.
연구기간 중 총 5441명 환자에서 고환성선세포종양이 발병한 가운데 요도하열과 요도하열 병력이 있는 남성들이 고환성선세포종양이 발병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이 들의 남자친척들에서는 이 같은 종양이 발병할 위험이 크지 않았다.
이어 연구팀은 "잠복고환과 요도하열의 가족력이 있는 남성들에서 고환성선세포종양이 발병할 위험이 크지 않다"고 재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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