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갑상선 질환자의 1/3 가량이 고위험 치료군인 것으로 밝혀져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년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통계를 바탕으로 남성 셋 중 한 명이 고난위도 수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25일부터 올해 5월25일까지 입원치료를 시행한 환자 1002명을 조사해 분석한 통계가 발표됐다.
분석 결과 여성이 773명, 77.1%로 남성 229명, 22.9%보다 월등히 많았으며 30~50대 여성이 총 574명으로 전체 환자수의 절반을 넘는 57.2%를 차지했다.
환자의 중증도를 살펴볼 수 있는 입원일수의 경우 3박4일의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가 23%인 231명으로 나타났다.
중증도를 알아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인 동위원소 옥소의 치료양을 살펴보면 180mCi까지의 통상적인 치료용량 대상 군이 76.9%인 771명을 차지하고 있지만 200mCi가 넘는 환자군도 231명이며 발견하기 어려운 300mCi 적용 대상 중환자도 23명이나 포함돼 있었다.
특히 200mCi가 넘는 환자군 가운데 남성이 29.8%로 1002명 조사 대상자 전체의 남성 비율 22.9%보다 높다. 갑상선암의 악성도 측면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남성들의 갑상선암 인식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암은 수술 후 4~6주 후 정보부터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받는 게 좋지만 낮은 보험수가로 대부분 병원에서 치료실 설치를 꺼려 환자들이 6개월 이상 대기하는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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