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과 녹차 속에 든 폴리페놀 이라는 성분이 전립선암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FASEB 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녹차와 레드와인 속에 든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성분이 전립선암이 자라는데 필요한 중요한 SphK1/S1P라는 세포 신호전달 경로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이 같이 폴리페놀이 작용하는 기전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약물을 개발하는 것이 전립선암 진행을 늦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연구팀은 "SphK1/S1P 라는 신호전달 경로가 전립선암 뿐 아니라 대장암, 유방암, 위암등 다른 암 발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바 레드와인과 녹차속 성분이 이 같은 암 진행과 연관된 경로를 차단할 수 있다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이 같은 암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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