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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유방암

[스크랩]7세경 마른 아이들 '유방암' 발병 위험 ↑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6. 15.

마른 여자아이들이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이 '유방암연구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7세경 더 말랐던 여자아이들이 향후 암이 발병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총 2818명의 유방암 환자와 3111명의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어릴적 신체 사이즈와 유방암 발병간 연관성을 연구한 이번 연구결과 7세경 더 컸던 아이들이 폐경 후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세경 신체 사이즈는 종양의 양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쳐 특히며 특히 에스트로겐 수용체 상태에 큰 영향을 미쳐 7세경 체격이 큰 아이들이 예후가 좋지 않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 종양이 발병할 위험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어릴적 신체 사이즈가 유방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기전을 통해 이루어지는 지를 보다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