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식습관이 유방암 발병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조지타운 Lombardi Comprehensive 암센터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지방질을 많이 섭취한 여성의 딸 들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손녀들 역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중 지방을 많이 섭취한 여성의 아들들에게서 태어난 딸 들 역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정확히 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두 세대를 거쳐 전달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epigenetic 변화로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변화가 유방조직내 말단 부 buds를 증가시키고 이 같은 증가사 세대를 통해 전달될 수 있어 유방암 발병 위험이 세대를 거쳐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는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결과일 뿐 실제로도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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