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으로 고농도의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남성들이 작업중 햇빛에 노출이 적은 사람들 보다 신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9일 미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이 '암'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에서는 이 같이 직업적인 햇빛 노출과 신장암 발병 위험 감소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는 햇빛 노출및 일부 식품이나 보충제 섭취에 의해 체내 생성되는 바 일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D는 신장에서 대사되며 신장내에서 가장 활성이 강하다.
지난 10년간 비타민 D 결핍율과 신장암 발병율 모두 크게 증가해 온 바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직업적인 햇빛 노출이 신장암 발병 위험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보기 위해 중부와 동부 유럽국가내 신장암이 발병한 1097명 환자와 건강한 1476명을 비교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직업적으로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남성의 경우에는 신장암 발병 위험이 24~38%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에서는 이 같은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비직업적 햇빛 노출이 신장암 발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햇빛 노출이 신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역시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호르몬적 인자등이 햇빛에 대한 인체 반응에 영향을 미쳐 남녀간 차이를 유발할 수 있고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자외선차단제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 역시 이 같은 차이를 유발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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