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이 많이 든 청량음료를 주 당 두 번 이상 마시는 사람들이 흔치 않으면서 치료가 어려운 췌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암역학저널'에 밝힌 6만명을 대상으로 14년간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탄산음료대신 과일쥬스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이 같은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이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데는 당분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청량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의 경우 나쁜 건강 습관을 가지는 일이 흔해 이로 인해 췌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청량음료속에 많이 든 당분이 체내 인슐린을 높여 췌장암 세포가 자라게 만들 수 있다"라고 밝히며 "이번 연구기간중 140명에서 췌장암이 발병한 가운데 주 당 두 번 이상 청량음료를 마신 사람들이 췌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87% 높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 자체가 췌장암 발병을 직접 유발하는지는 미지수이며 흡연이나 붉은 육류 섭취등 다른 일부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췌장암을 유발했을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췌장암은 가장 치명적인 암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3만명 가량이 이 같은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만 매년 약 3만7860명이 췌장암 진단을 받고 3만4290명이 사망하고 있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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