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져 있는 BRCA1 혹은 BRCA2 유전자 변이를 가진 젊은 유방암 환자들이 다른 쪽 유방에도 암이 생길 위험이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프레드헛친슨암센터 연구팀이 '임상종양학저널'에 밝힌 55세 이전 한 쪽 편 유방에만 암이 발병한 1398명 여성과 반대편 유방에 암이 재발한 705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또한 유방암 진단 당시 젊었던 여성일 수록 반대편 유방에도 암이 있을 위험이 높았다.
연구결과 BRCA1 변이가 있는 여성들이 한 쪽 편 유방에 암이 발병 후 반대편 유방에도 암이 생길 위험이 4.5배 높았으며 BRCA2 변이가 있는 여성의 경우에는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5세 이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이 같은 유전자 변이중 한 개가 있는 여성들이 향후 10년내 반대편 유방에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18%로 이 같은 변이가 없는 여성의 5% 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30대 초반이나 중반 유방암 진단을 받은 BRCA1 변이가 잇는 여성의 경우에는 31%로 이 같은 변이가 없는 여성의 7%에 비해 매우 높았다.
BRCA1 와 BRCA2 유전자는 유방암 환자의 약 5% 가량에서 변이되는 바 유방암 진단 당시 연령이 어릴 수록 이 같은 변이중 한 개를 가질 위험이 크다.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40세 이하 여성의 경우에는 BRCA 변이를 검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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