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공명법(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자기공명법의 특징
컴퓨터 단층 촬영(CT)과 같이 MRI는 인체의 단층을 촬영한다. 그러나 방사선 대신 자석, 자기로서 촬영함으로써 인체의 거의 모든 부위를 촬영가능하며 다양한 측면에서 인체 단층을 관찰할 기회를 준다. 특히 중심신경계(뇌, 척추, 목 등)과 근육조직의 암을 알아내는 데 유용하고 뇌종양을 알아내는 것이 가장 탁월하다. MRI 촬영은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을 구분한다. 최근에는 수술 전 여성의 자궁내막염을 알아내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타 기관에서 발생한 암이 간으로 전이했음을 밝힐 수도 있어 유용하다.
자기공명 촬영
MRI 촬영기는 수톤의 무게에 해당하는 자기를 담고 있는 원통이다. 환자가 촬영기가 들어있는 침대에 눕고 강력한 자기를 가진 기계가 환자를 감싸게 된다. 자기력은 인체내의 수소원자의 핵이 일정한 질서를 이루어 서게 한다. 인체 내에 수소 원자가 줄지어 서면 MRI 기계는 방사선을 방출한다. 방사선은 수소 원자 핵의 정렬에 변화를 주어 원래 자리로 돌아가거나 다른 변화를 일으킨다. 컴퓨터는 이런 다양한 반응들을 포착하여 2차원 혹은 3차원의 이미지로 만든다. 화상도를 높이기 위해 종양제를 주사할 수도 있다.
대비하기
특별히 식사를 주의할 필요는 없다. 기계가 긴장을 유발하거나 환자가 긴장했을 때는 안정제를 복용하게 할 수도 있다. 역시 가운 착용시 금속 제품은 제거해야 하며 만약 치아교정이나 금속을 인체에 넣는 수술을 한 적이 있다면 의사에게 미리 말해야 한다.
걸리는 시간
약 45분에서 60분이 소요된다. 때때로 2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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