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칩으로 여성암 예측 |
제노프라( www.genoprot.com 대표 이성욱 김성천)가 유방암과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3개 여성암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DNA칩을 개발ㆍ상품화했다. 제노프라는 "최근 3개 암 발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DNA칩 기술 에 관한 특허를 2건 출원한 데 이어 이 기술을 이용해 제품개발을 끝 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가 만든 칩은 유방암과 난소암 관련 유전자(BRCA1, BRCA2), 종양억제 유전자(P53), 자궁경부암 관련 유전자(인간파필로마바이러 스L1) 등 4개 유전자에서 한국인에게 자주 나타나는 돌연변이 부위 7 9개와 정상 유전자조각 등 총 178개 유전자조각을 유리 슬라이드에 붙여 놓은 것이다. 유방암과 난소암은 혈액,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조직에서 DNA를 추출 해 칩에 반응시킨 뒤 나타나는 형광 형태에 따라 발병 가능성을 확인 하도록 설계됐다. 약 4시간 뒤에 반응양상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고위 험(암에 걸렸거나 수년 내 발병 위험)과 저위험(정상)으로 판별하게 된다. 자궁경부 조직을 시료로 사용하면 한 번에 세 가지 암 전부에 대해 발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혈액을 이용하면 2가지 암을 한 번 의 시험으로 알 수 있다. 김성천 사장은 "지금까지는 유전자를 증폭한 뒤 염기서열을 일일이 확인ㆍ비교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 개발한 칩은 기존 방법 보다 훨씬 간편하고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전자 서열상 1개의 염기가 변이된 SNP(단일염기변이)도 탐색 이 가능해 정밀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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