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신장암 발생 위험도 2배 이상 증가시켜
콩팥에 생기는 암의 90~95%를 차지하는 신장암은 항암, 방사선 치료 등에 잘 반응하지 않는 암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항암 치료가 잘 듣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 수술로 신장을 떼어 버리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다.
이러한 신장암의 거의 확실한 위험 인자가 바로 “흡연”이며, 흡연량과 흡연기간에 비례하여 그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담배를 오래, 많이 피운 사람일수록 항암치료가 잘 되지 않는 신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발생률 낮아도, 치료효과도 좋지 않아 위험한 신장암
탤런트 김주승씨와 여윤계씨가 공통적으로 앓은 질환이 바로 “신장암”이다. 탤런트 김주승씨는 신장암 재발로 인해 사망했고, 여윤계씨는 신장암 4기 판정을 받고 수술, 요양중이다.
신장암은 주로 신세포암을 의미하는데 세계적으로 해마다 약 18만 9,000명에 발생하고 있으나 적절한 치료제나 치료요법이 없는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에 속한다. 게다가 적지 않은 환자가 벌써 전이 상태로 병원을 찾고, 치료 후에도 재발, 전이율이 높은 편이어서 신장암은 매우 위험한 암이라 볼 수 있다.
신장암 예방 위해서는 금연하고 비만관리해야
신장암 발생에는 흡연과 더불어 식이 및 생활습관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신장암의 위협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하고, 지금이라도 흡연 기간과 흡연량을 줄이기 위한 시도를 시작해야 한다.
또한 항상 건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동, 식습관 등에 유의해야 한다.
금연과 비만관리는 비단 신장암 뿐만 아니라 각종 암예방과 건강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필수적임을 꼭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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