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것은 방광암 발생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82,002명의 스웨덴 여성을 대상으로 방광암과 즐기는 식품에 대해 조사한 스웨덴 카로린스카연구소의 수산나 라르손 박사팀은 이 같은 결과를 미국 임상영양저널 10월호에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1일 2회 정도 떠먹는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여성은 45%, 남성은 36% 방광암의 위험이 감소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유나 치즈와 같은 다른 유제품에 대해서는 특별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르손 박사는 산유에 포함된 젖산균이 면역계에 영향을 주어 항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떠먹는 요구르트에 포함된 풍부한 유산균은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시켜 설사나 변비를 예방하고 장 내에 독소 생성을 막는 작용을 한다.
또한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는데 칼슘 함량은 높으나 흡수율은 낮은 멸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흡수율을 보이므로 칼슘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유를 먹으면 꼭 설사를 하거나 가스가 차는 사람들은 요구르트를 먹은 후에도 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 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락타아제라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서인데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유산균이 유당을 유산으로 바꾸어 주므로 소화와 흡수가 잘 된다.
요구르트를 먹는 시간은 식후가 적당하다. 식전이나 이른 아침에는 위액 분비가 증가하여 위 내에 산도가 높아지므로 유산균이 장까지 전달되기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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