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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깨끗하고 좋은공기

무병장수의 열쇠 - 5.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음이온이 필요하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 25.

무병장수의 열쇠 - 항산화 작용과 음이온 5

 

3.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음이온이 필요하다.

 

몸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질병에 걸린다는 것은 거의 혈액 문제와 관련이 있다. 노화가 심하게 진행될수록 피가 탁하고 끈적끈적해지는 것이다. 인간의 혈관 길이는 약 10만km 정도로, 지구를 두 바퀴나 돌 수 있다. 우리 혈액은 약 1분 동안 엄청난 속도로 전신의 혈관을 일주하면서 폐에서 섭취한 산소나 소화관에서 흡수한 영양소 등을 전신의 모든 세포로 보내고, 반대로 세포에서 만들어진 탄산가스나 노폐물을 운반해서 몸 밖으로 배설한다. 그런데 이 혈액이 탁하고 끈적끈적하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뿐만 아니라,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할 수 없어 셀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질병에 걸리게 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이 바로 혈액의 수소이온농도(ph)다. 우리 혈액의 ph 농도는 약 7.4로 약한 알칼리성이다. 이때 ph 농도가 변화하면 우리 몸에도 위험 신호가 온다. 혈액이 여러 이유로 산성 쪽으로 기울어 뇌신경세포의 기능이 장애를 받아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이는 생체 내에서는 끊임없이 물질대사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탄산가스와 인산(燐酸) 등을 처리할 수 없게 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즉 음이온이 많으면 이런 산성 물질이 생겨도 ph를 일정하게 유지해 완충작용을 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양이온이 많은 산성으로 흐르면 그 기능이 파괴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