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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암,건강도서, 소개

내 몸이 원하는 최고의 밥상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 13.

 

내 몸이 원하는 최고의 밥상

김수현 저 | 중앙생활사 / 정가: 12,000원

 

책소개

『밥상을 다시 차리자』로 우리의 그릇된 밥상문화를 비판하면서 생명 살림의 밥상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주창,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식생활 전문가김수현의 식생활 지침서. 이 책에서 저자는 올바른 먹을거리와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강한 식습관을 소개하는 한편, 가장 소박한 밥상이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지름길임을 역설한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수현

약사·식생활 전문가.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새로운 영양학과 바른 식생활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사람에 대한 연민, 여성의 삶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저자의 영원한 화두는 질병의 완전한 치유와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에 관한 것이었다. 어떤 약도 취급하지 않았던 식생활 상담 전문 약국인 '영양과 건강약국'을 운영했던 경험은 많은 여성들과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2001년 '뉴트리웰센터'를 설립하고 식생활 지도자 교육과정과 생태 영양 의학 교육과정을 마련, 바른 식생활 계몽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서 통곡식 먹기 운동, 식생활 개선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또 SBS TV 다큐멘터리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기획, 자문, 출연하고 방송과 강연, 저술과 교육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현재 생태 영양학에 관한 이론을 정립하고 자연의학과 불교학, 동양학에 대한 공부를 하며 진정한 생명 치유를 위한 길을 모색하고 연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밥상을 다시 차리자 1, 2』『바른 식생활이 나를 바꾼다』『밥상머리 마음공부』『밥상머리 치유와 행복』『김수현의 생명 밥상』『잘못된 간식 우리 아이 해친다』『내 아이 똑똑하게 만드는 천재밥상』『다시 쓰는 이유식』『생존의 밥상』 등이 있다.

 

목차

1장 우리 집 밥상, 무엇이 문제일까?
위협받는 식탁 안전|오염의 시대, 불안의 시대,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부족의 논리와 현대인의 결핍증|밀가루 대통령, 흰쌀밥 대통령|건강, 때론 외면하고 때론 집착하고|
내가 먹은 것이 내 몸을 만든다

2장 알맹이 빠진 쭉정이 밥상
패스트푸드와 슬로푸드|의미 없는 칼로리 영양학|계절음식, 밀장국과 꽁보리밥|슈퍼마켓의 조용한 된장과 고추장|흰색 숭배와 오백 식품|고기 먹고 밥은 나중에 먹는 이유|켈로그와 포스트가 하고 싶은 말|우리의 주식은 빵이 아니다

3장 아이들 편식은 부모가 만든다
엄마의 장바구니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아이들|인스턴트, 가공식품의 첫 번째 희생 세대|고단백과 고칼슘의 환상|부모의 입맛을 닮아가는 아이들|편식을 불러오는 육식

4장 밥상머리에서 완성되는 밥몸맘 건강법
습관은 제2의 천성|입맛을 복구하고 편식을 개선하고|자연식은 축제같이 기쁜 일|왜 건강한 사람은 밥을 많이 먹을까|밥과 느림의 미학|프라이드 문화와 두뇌 건강|하루 세 끼를 꼭 먹어야 할까?

 

5장 생명이 넘치는 밥상차림
전부 다, 알뜰히, 감사히|밥맛이야!|바른 식생활은 사람을 변화시킨다|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밥 한 톨 안에 온 생명이 숨 쉰다|바른 식생활은 명상이다

6장 질병으로 알아보는 우리 가족 건강 체크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요 : 당뇨병|가렵고 콧물 나고 숨이 차요 : 알레르기|칼슘제와 우유의 치장을 벗어던져라 : 골다공증|내 성질이 못됐다고? : 수족 냉증|항상 소화가 안 돼요 : 만성 위염|자궁에 문제가 생겼어요 : 생식기 이상|나도 시원하게 쾌변 보고 싶어요 : 변비|항상 피곤해요 : 갑상선 질환

책속으로

내가 지금 먹고 있는 고기는 나무들이 자라날 곳에서 소들이 전 세계의 곡류 생산량의 반을 먹어치우며 만들어낸 것이고, 그들의 배설물로 지구의 공기는 더럽혀지고 있으며, 해마다 심각해지는 기상 이변으로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다. 내가 지금 무심코 써버리는 휴지 한 장을 위해 해마다 벌목을 해야 하는데, 아무리 그 자리에 나무를 심어도 나무가 자라나는 속도는 나무가 베어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내가 지금 고깃집에서 무심코 사용한 이쑤시개와 나무젓가락이 내년에 더 많은 황사를 일으킬 수 있을 거라고는 모두들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다.
- 52쪽

당뇨병 환자가 현미와 현미 찹쌀, 차조, 차수수, 통보리, 율무, 콩, 팥과 같은 자연 상태의 통곡의 식사를 하며 규칙적인 식사 간격을 유지하게 되면 혈당은 일정하게 유지되기 시작하고, 지친 췌장은 더 이상 혹사당하지 않게 되어 그 이상의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밥을 바꾸는 일은 중요하며 규칙적인 식사 간격을 지키는 일 또한 당뇨병 환자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빵과 밀가루 음식, 설탕이 들어간 음식들과 청량음료 등의 섭취를 줄이고 통곡을 주식으로 하는 식생활로 바꾸어 가는 것은 당뇨병 천만 명 시대를 예측하는 우리에게 있어 당뇨병과 많은 만성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수 있다.
- 219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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