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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국내외 암관련 시설

말기암환자 전문치료병동 오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 12.

말기암환자 전문치료병동 오픈
충북대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 말기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치료를 실시한다.
 충대병원은 29일 본관 9층 91병동에서 완화의료 전문병동 오픈식을 갖고 공식 진료에 들어간다.
 완화의료전문병동은 수술이나 약물요법 등동 치료가 환자의 경과에 더 이상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판단되는 말기암 환자가 입원 대상으로 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19일부터 기존 본관 91병동을 리모델링을 시작해 지난 17일 준공했으며 총면적 274㎡에 1인실, 4인실, 5인실 각 1개씩 총 3 개 병실과 10개 병상, 처치실, 가족실, 상담실, 임종실, 목욕실, 자원봉사자실, 공동작업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완화치료팀으로 의사 3명, 간호사 5명, 사회복지사 1명, 성직자 3명, 자원봉사자 20여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호스피스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으로 원예요법, 맛사지요법, 미술요법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완화의료란 말기환자와 가족에게 신체적, 정신의학적, 영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말하며 그 동안 충북도내에서는 전문적인 호스피스 병동이 부족해 말기환자들이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오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