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여성들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이스라엘 Ben-Gurion 대학 연구팀이 'BioMed Central 저널'에 밝힌 255명의 유방암 환자와 377명의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여성들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 25% 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번 연구결과 이혼을 하거나 가족이나 친척을 잃는등 인생에 있어서 큰 일에 노출된 경우 여성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 60%이상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인생에 있어서 불행한 일을 경험한 여성들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는 바 유방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한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바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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