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형성교아세포종(Glioblastoma multiforme) 이라는 악성 뇌종양을 유발하는 두 종의 유전자가 규명됐다.
26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네이쳐'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두 종의 유전자가 동시에 활성화될 경우 이 같은 치명적인 인체 뇌 종양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형성교아세포종이라는 뇌 종양은 정상 뇌 조직을 빠르게 침범해 수술이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어 매우 치명적일 수 있는 암이다.
이번 연구전에는 왜 이 같은 종양이 그렇게 악성인지 규명되지 않았으나 이번 연구결과 C/EPB 와 Stat3 라는 두 종의 유전자가 동시에 활성화될 경우 뇌 종양이 악성이 높아지고 전이를 하게 하는 이동성이 높아지게 만드는 수 백개 유전자를 동시에 발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두 종의 유전자는 모든 다형성교아세포종 환자의 60% 가량에서 활성화되는 바 연구팀은 이 같은 유전자를 확인하는 것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환자를 조기 진단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병행 약물을 사용 동시에 두 종의 유전자를 억제하는 것이 이 같은 다형성교아세포종을 앓는 사람중 기존 치료로 치료 효과가 없었던 사람에서 새로운 강력한 치료요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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