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및 난소암 유전자와 난자 저장능 감소및 불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임상종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조기 유방암 발병과 연관된 BRCA1 이라는 유전자 변이가 난자 저장능 조기 감소와도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따라서 왜 BRCA1 유전자 변이를 가진 여성들이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처럼 불임이 될 위험이 높은지가 분명해졌다"라고 밝혔다.
배아 혹은 난소 냉동보존 방법에 의해 수태능을 보존하는 치료를 받은 유방암을 앓는 125명을 대상으로 난소 자극을 한 이번 연구결과 기준을 충족한 82명 여성중 57%인 47명이 BRCA 검사를 한 가운데 14명이 BRCA 유전자내 변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이 BRCA 변이 양성인 환자에 있어서 난소 반응율 저하도가 이 같은 유전자 변이가 없는 환자들 보다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1000명당 1명 가량이 BRCA 유전자 변이 양성이며 아쉬케나지 유대인(Ashkenazi Jews) 같은 이부 인종에서는 2.5%에서 양성을 보이며 현재까지 BRCA1 유전자내 수백개의 변이가 확인됐으며 이 같은 변이중 상당수가 각종 암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연구팀은 결론적으로 "BRCA1 유전자내 변이가 많은 여성에서 난자 보존능과 수태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
'종류별 암 > 여성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궁근종 색전술] -자궁은 보존하고 근종만 간단히 없애 (0) | 2010.01.02 |
---|---|
[스크랩]자궁경부암·근종·폴립 ... 차이는 무엇일까 ? (0) | 2009.12.31 |
[스크랩]“미성년 섹스, 자궁암 걸릴 확률 높다” (0) | 2009.12.25 |
[스크랩]국내 연구진, 자궁경부암 유전자 백신 개발 (0) | 2009.12.24 |
(스크랩) HPV, 암세포 생존 돕는 유전자 전달 (0) | 2009.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