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을 앓는 환자의 경우 술과 담배를 하는 것이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예일대 연구팀이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저널에 밝힌 264명의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두경부암 진단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는 것이 향후 사망위험을 높이 듯이 두경부암 진단후 이 같은 나쁜 생활습관을 계속하는 것 역시 사망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진단을 받은 많은 환자들은 담배를 끊으라고 조언을 받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담배를 피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21% 가량이 암 진단후에도 여전히 담배를 펴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 진단 후 술을 계속 마시는 것 역시 사망위험을 높였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 "구강암, 후두암, 인후암을 포함한 두경부암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오래 살려면 술과 담배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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