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0분만 걸어도 '유방암' 재발 40% 예방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주 당 3~5회 하루 30분간 걷기만 해도 유방암이 재발할 위험이 크게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하버드의대 연구팀등이 '미의학협회저널'에 밝힌 유방암을 진단 받은 후 14년이 지난 3000명 가량의 여성을 추적관찰한 연구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연구결과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한 여성들이 유방암 재발 위험이 크게 감소하고 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난 바 주 당 최소 3~5시간 가량 운동을 한 여성들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은 약 40%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방암을 앓는 여성들의 경우 굳디 마라톤이나 자전저 타기를 하지 않아도 단순히 런닝머신위에서 걷기 운동만을 하거나 쇼핑을 하며 걷거나 공원주위등을 걷기만 해도 유방암 재발 위험이 감소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신체활동이 체중을 줄일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과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바 이 같은 효과가 유방암이나 다른 암 발병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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