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음주보다 간암 위험 더 커
술보다 담배가 간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1992~2002년 30세 이상 한국인 간암 사망자 3807명을 대상으로 원인을 조사해 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흡연의 간암 사망 기여 위험도는 25.1%였다. 이는 간암 사망자의 25.1%가 흡연 때문에 숨졌다는 뜻이다.
술의 위험도는 4.6%로 흡연이 5배가량 높았다. 지 교수는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뜻이 아니라 한국 성인 남성의 흡연율(58.5%)이 워낙 높아 상대적으로 기여도가 높게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B형간염이 간암 사망에 미친 위험도는 6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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