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암 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 건강강좌

우리들병원, ‘암 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 건강강좌

[쿠키 건강] 우리들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본관 16층 강당에서 ‘암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를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 척추암 클리닉 최일봉 원장과 함께 척추암의 원인과 진단 및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인 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 치료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최일봉 원장은 국내 방사선 암 치료 1세대로, 우리들병원 척추암센터 건립을 주도하며 2년 만에 300여 케이스를 치료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임상 사례로 치료 대상자 중 척추 마비가 한 건도 없을 만큼 우수한 치료 효과를 자랑한다. 척추암은 초기 증상이 없거나 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고 극심한 통증, 호흡곤란, 전신 마비,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를 요구한다. 이날 강의에서는 칼을 쓰지 않고 암을 치료하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인 4세대 사이버나이프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 사이버나이프 암 치료기는 무통증, 무수혈, 무마취로 부작용이나 합병증 보고가 거의 없는 최신 장비로 호흡에 따른 환자의 움직임까지 고려한 위치 추적이 가능해 정상 조직 손상 없이 도려내듯 병소만을 치료해 효과가 뛰어나다. 입원 없이 당일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 후 즉시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문의: 1577-7100). 한편 우리들병원은 각 지역병원에서도 무료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 일정은 서울 우리들병원(김포공항 내 위치) 11월27일 ‘척추질환과 재활치료’, 부산 우리들병원 12월18일 ‘오해 받는 허리디스크, 허리 수술하면 평생 고생한다?’, 동래 우리들병원 12월18일 ‘퇴행성 디스크의 최신 치료법’, 대구 우리들병원 11월27일 ‘디지털 영상 장비를 이용한 척추의 비수술적 치료’ 등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