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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온열요법

[스크랩]'혁신적 온열암치료시스템 나온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11. 1.

'혁신적 온열암치료시스템 나온다'
독일 기업 대학 공동 개발 최첨단 시스템, 비오메디신(주) 국내 독점공급

최근 온열암치료법(Hyperthermic Cancer Therapy)이 통합암치료컨셉을 추구하는 국내 암치료시장에서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독일 Celsius42+ GmbH사와 Witten/Herdecke대학교 및 Achen대학연구소에서 공동 개발된 최첨단 온열암치료시스템(모델명: Celsius-TCS? )이 국내에 본격 출시된다.

 

이 장치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권을 가진 비오메디신주식회사(대표이사 강 상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온열암치료시스템은 13.56Mhz의 고주파를 이용해 비침습적인 에너지제어방식에 의해 암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열을 가함으로써 종양의 괴사(Necrosis) 또는 자살사(Apoptosis)를 유도하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의 치료율을 높임과 동시에 부작용을 낮춤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재발.전이암 및 말기암의 완화요법으로 특히 유용하다.

또 이 시스템은 암이 조직에 침윤되는 특성을 가진 만큼 암조직을 중심으로 양쪽에서 고주파를 발사, 열이 방사되지 않고 암조직에 집중될 수 있도록 자동초점기능에 의해 종양부위에 42도이상의 열이 발생함으로써 보다 높은 온열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했으며, 효율적인 에너지제어를 위해 600W의 고용량 파워도 장착했다.

 

특히 치료중 환자자신이 원스탑버튼을 통해 치료를 제어할 수 있어 환자안전에 최우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섭씨 8도까지 제어가능한 완벽한 쿨링시스템의 작동으로 피부접촉부위에 홍반이나 화상의 위험을 없앤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시스템을 통제하는 기능을 첨단화해 독일 제조사에서 인터넷접속으로 원격제어를 통해 시스템의 상태감시, 교정 및 시스템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버전업 및 전원 on/off 등을 병원근무외 시간에 통제할 수 있어 항상 최적의 시스템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윈도우리룩스기반의 소프트웨어도 이 장치가 자랑하는 가장 우수한 혁신적인 기능.

두대의 모니터에 의한 동기화로 치료중에 다른 작업이 가능하며, 대기환자에 대한 정보입력으로 시간을 단축할수 있고 데이터의 활용, 이력관리, 조회 및 백업이 용이하다. (통계적처리를 통해 임상통계 및 보고에 용이하도록 설계된 최신의 의료표준에 부합한 프로그램 탑재)

 

비오메디신 관계자는 “ 현재 샘안양병원에 초도장비 및 추가장비가 공급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출시를 기다려온 대형병원 암센터등에 연이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오메디신은 2004년도부터 독일등 온열암치료법에 전문가인 임상의사들을 한국에 정기적으로 초청하여 대학병원. 암센터등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통합암치료법에 대한 학술교류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