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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

[스크랩]전립선암 환자 20년새 20.6배 급증"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10. 5.

전립선암 환자 20년새 20.6배 급증"

- 된장ㆍ두부ㆍ청국장ㆍ익힌 토마토 많이 먹어야 좋아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국내 전립선암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전문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20년간 전립선암 환자수´를 조사한 결과 20년새 20.6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립선암 증가세는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65세 이상의 사망자료에서도 잘 나타난다.

또 학회가 건강보험공단 보험심사팀에서 확인한 ´최근 5년간 전립선암 요양급여 실적´에서도 이 같은 현상은 두드러진다.


전립선암은 미국의 경우 남성암 중 가장 많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전체 남성암 중 6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가장 빠르다.


블루리본 캠페인은 전립선암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남성의 상징인 ´블루리본´을 활용한 것으로 1999년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캡큐어(CaP CURE)´가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9월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7가지로 구성된 예방수칙

 

▲50대 이상 남성은 매년 한번 전립선암 검진 (직장수지검사, 전립선특이항원검사)을 받는다

▲가족이나 친척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다면 40대부터 매년 한차례씩 검진을 받는다

 ▲된장, 두부, 청국장 등 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즐긴다

 ▲동물성 고지방식을 피한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를 익힌 상태로 섭취한다

▲ 일주일에 5번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운동을 한다 등이다.

 "앞으로 전립선암 환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과 인식이 절실한 시점"이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