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매우 이질적이고 환자마다 병소, 병기 및 예상되는 재발의 형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획일적인 수술 후 추적검사 지침을 정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2006 미국암학회에서 권고한 추적검사 지침은 첫 3년간 3~6개월 간격, 그 이후엔 매년 정기적인 문진과 추적검사를 받고 만약 재발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환자 가족들의 대장암 발병 위험성이 높으므로 대장암 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 |
대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 ||||||||||||||||
대장암 예방은 크게 일차예방과 이차예방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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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이차예방, 용종 치료 | |
이차예방은 선종의 제거와 같이 암의 전구질환의 발견을 통해 주변조직 내지는 원격전이를 예방하는 것이다. 일차예방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대장직장암 환자는 예방할 수 없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이행되는 기간은 보고에 따라 다르지만 약 7~10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용종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선종이 암으로 전환되는 데는 용종의 크기, 조직학적 소견, 이형성의 정도, 그리고 용종의 숫자 등이 관여한다. 1cm의 용종은 5년 경과 후 2.5%, 10년 경과 후 8.0%, 그리고 20년 후에는 24% 정도가 암으로 전환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암의 초기단계인 용종을 절제해 주면 생존율이 증가될 것이고, 암으로의 진전은 일정한 기간을 경과한 후 진행된다는 것이다. | |
대장암의 조기발견 | ||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된다면 거의 100% 가까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와 함께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용종 중에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외래에서 시행하며, 대장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여 올가미나 겸자 등과 같은 기구로 제거하거나 전기소작으로 제거하기도 한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이 발견되었다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다시 검사를 받아 용종이 더 발생했는지, 다른 문제는 없는지 확인을 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그 후 2~3년 주기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용종의 크기가 크거나 완전히 제거가 되지 않은 경우라면 정기 검진의 시기를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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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 삶의 진정성을 지켜라. 원문보기
글쓴이 : 이승훈-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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