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환자 대부분은 만성간염에 걸린 후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와 약물치료만 받으면 이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GOT GPT 등의 수치가 수백을 넘어 간기능이 무력해지면 병원치료를 통해 기능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그런 경우 제픽스 등을 복용하면 수치가 내려가고 안정이 됩니다. 성실하게 검사와 진료를 받으면서 간염관리를 하는 것은 잘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병원치료만 잘 받으면 다른 것을 더 이상할 필요가 없다고 믿고 있는 데 있습니다. 가외로 식이요법을 하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근본 만성간염바이러스가 소실되지 않고 그대로 간세포 속에서 살면서 간세포를 파괴하면 우리 몸은 또 다시 부족한 간세포를 만들어 냅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실타래와 같은 질긴 섬유질이 간에 형성되면 이것을 결절이라 하고 심해져서 딱딱해지면 간경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병원의 약물은 증상완화에 필요한 치료법이지만 간염항체는 생성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아무리 유능한 간염전문 의사를 만난다 해도 항체는 생기지 않습니다. 항체는 면역이 증강돼야 생기는 것인데 약물은 면역증강과 무관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현대의학 치료로는 간염항체를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현대의학에서 항체를 만드는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페론이 있습니다. 인터페론은 병원에서 현재까지는 항체를 생성시키는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이 인터페론은 현실적으로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가진 환자들에게서만 유효율이 20% 정도 있습니다. 여자이어야 하며 만성이 된지 1-2 년 미만이어야 하고 GOT GPT가 최소 100 이상 200-300이 되어야 효과가 납니다. 이 조건에서 벗어나면 거의 무효하고 단 염증완화에는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조건에 부합되는 환자를 인터페론으로 치료했을 때 유효율은 20% 정도입니다. 그러다가 시일이 지나면 리바운딩이라고 하는 재발현상이 나타나 그 중에 절반에 다시 간염 항원이 나타납니다. 결과적으로 10%의 유효율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상기조건에 맞는 그런 환자는 드문 편이고 때문에 조건 없이 원하는 사람에게 인터페론치료를 하고 있으나 유효율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은 예전에 누려온 인터페론의 인기는 제픽스에게 빼앗겼고, 그러나 제픽스도 내성이 생겨 염증완화가 안 되는 경우가 많고 게다가 변종바이러스가 생겨나 그 자리를 내 놓고 있습니다. 헵세라나 클레부딘과 같은 그 다음 단계의 간염바이러스 유전자 증식 억제 물질이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성실하게 병원치료를 받아도 보통 만성B C형간염이 진행된 뒤로부터 6년 이상이 지나면 환자의 65%가 간경화가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연세대 의대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이 10-15년 장기간 간염에 전염되어 있으면 바이러스에 의한 간세포의 파괴와 재생이 반복되어 3mm이상의 대결절이 형성되면서 간염환자 거의 모두가 간경화가 됩니다. 장기간에 걸쳐 간은 다 망가져 버린 것입니다.
그런데도 정작 환자 당사자들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간에는 신경세포가 없기에 간이 다 절단이 나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간 기능 부전증의 말기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복수와 식도정맥류입니다. 복수는 일종의 영양실조입니다. 영양대사가 안 돼 시간이 흐르면 빈사상태가 됩니다. 간기능이 극도로 저하되어 단백질의 소화 흡수가 긴 세월 동안 안 되고 간의 알부민합성이 안 되어서 생긴 문제입니다.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심각한 병증인데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간경화에 복수 환자와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 좀 더 두고 보겠다고 합니다. 또는 의사와 상의해서 하겠다고 합니다. 심지어 간경화에 복수가 차도 의사의 지시만 따르면 된다고 믿는 환자가 대부분입니다. 환자들은 병원치료를 굳게 믿고 따르기에 병원약만 먹어도 현상유지를 할 것이라고 착각하면서 삽니다.
병원에서는 이뇨제와 천자요법(주사기로 빼는 것)과 알부민 주사밖에 달리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믿고 손을 놓고 맙니다. 식이요법을 생각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막연히 다른 사람은 다 죽어도 자기는 결코 죽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간경화로 오랫동안 무던히 잘 견뎌왔으니 앞으로도 별 탈 없이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 복수가 차면 환자와 가족들은 놀라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주는 이뇨제를 먹으니 별 탈 없이 일상생활을 합니다. 걱정이 없어집니다. 1-2 년 약을 먹어갑니다. 처음에는 잘 빠지던 오줌이 시간이 흐르면 잘 안 나옵니다. 이뇨제를 늘립니다. 그러자 괜찮습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약을 늘려도 배가 불어나 숨쉬기 힘들고 밥을 먹으면 배가 팽창하니 답답하여 견디기 힘듭니다. 벼랑 끝에 선 것입니다. 더 이상 갈 데가 없습니다.
이 지경이 돼도 환자들은 여전히 다른 간질환 환자는 다 죽어도 자기는 결코 안 죽는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영원히 젊기 때문입니다.
물론 처음 복수가 차면 환자와 가족들은 놀라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주는 이뇨제를 먹으니 별 탈 없이 일상생활을 합니다. 걱정이 없어집니다.
물론 처음 복수가 차면 환자와 가족들은 놀라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주는 이뇨제를 먹으니 별 탈 없이 일상생활을 합니다. 걱정이 없어집니다. 또는 간단한 식이요법으로 복수가 빠지기도 합니다. 안심합니다. 다시 예전대로 삽니다.
그러나 1-2 년 이뇨제를 먹어가면 처음에는 잘 빠지던 오줌이 잘 안 나옵니다. 이뇨제를 늘립니다. 그래도 잘 안 됩니다. 방심한 것이죠. 사실 복수가 찬 것은 복수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면의 원인 즉 간 기능부전증의 문제인데, 이것을 무시하거나 아니면 간과하는 행위입니다. 간 기능부전을 고쳐야 하는데 방치하고, 복수만 빼면 성공한 것으로 보고 만족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빠지는 때가 반드시 오게 되며 걷잡을 수없이 악화됩니다. 근본 간을 고치지 않았기에 끝내는 도로 복수가 차는 날이 찾아옵니다. 그때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잠시 복수가 수그러든다고 안심하지 말고, 치유할 수 있는 체력과 간 기능과 소화기능이 얼마간 남아 있는 바로 지금이야말로 간을 회복시키는 식이요법을 제대로 해야 할 때 합니다. 그래야만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너무 방심하다가, (간은 통증이 없기에) 지금까지 늘 그랬던 것처럼 “이러다가 괜찮아지겠지” 하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끝내는 배가 불어나 숨쉬기 힘들고 밥을 먹으면 배가 팽창하니 답답하여 견디기 힘듭니다. 이렇게 눈앞에 죽음이 다가왔음에도 여전히 다른 간질환 환자는 다 죽어도 자기는 결코 안 죽는다고 착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절박해지면 그때야 살려고 발거둥칩니다. 그러나 때는 늦었습니다. 벼랑 끝에 선 것입니다. 더 이상 갈 데가 없습니다. 결국 임종 시에도 편히 숨을 쉬지 못하다가 숨을 거둡니다.
체질대로 식이요법을 했더라면 능이 살 수 있는 환자들이 환자와 보호자의 방심으로 끝내 유족들은 때 이른 사별의 슬픔을 겪고 가슴 속에 한을 묻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숨을 거둘 때까지도 병의 진실을 숨기거나 축소하거나 심각성을 은폐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그 결과 삶을 정리조차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슬픈 일이 일어납니다. 그 결과 유언은 고사하고 삶을 정리조차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슬픈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보호자는 환자에게 병의 심각성을 현실적으로 알려주어야 하며 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알려줄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수가 차기 시작하면 이뇨제를 기능한 쓰지 말고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으로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복수가 차기 시작하면 이뇨제를 가능한 한 쓰지 말고 우선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한편 복수가 너무 심해서 이뇨제를 쓰고 있다면 무조건 끊지 말고,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점차 차도를 보이면 그때 가서 신중하게 조금씩 이뇨제를 줄여 나가도록 하고, 단번에 끊지 말아야 합니다. 이점 명심해야 합니다. 이뇨제를 복용한 기간이 길면, 그만큼 신장 기능은 약화되어 있으므로 효과는 잘 안 납니다. 강제 이뇨로 소변을 배출하는 신장기능이 무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뇨제 장기 투여자는 고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게다가 장기간 이뇨제를 쓰면 살이 빠지고 체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혼수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이뇨제를 쓰지 않고도 식이요법으로 복수가 잘 빠지면 즉시 이뇨제를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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