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열거하는 증상들이 있으면 조속히 다니던 병원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 손끝이 떨리기 시작하고 눈에 초점이 없다.
혈액검사결과 수치로는 BUN치가 높은 때로 혼수가 찾아올 전조증상이므로 식이요법으로 해결한다고 시간 끌어서는 안 된다.
고기나 콩류 등 단백질 공급을 중단하고 급히 병원으로 가야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관장을 해서 변을 보게 한 다음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야한다.
● 배가 너무 팽팽하고 잔기침을 계속하거나 열이 높다.
소변이 불편하고 복수가 차올라 횡격막을 밀어 올려 폐의 아랫부분을 건드려 잔기침이 나오는 정도로 복수가 심한 상태이다.
또 열이 있는 경우엔 복막염을 동반한 경우가 있으니 이때는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조속히 조치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배가 팽팽하다고 언제나 복수가 찬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배가 벙벙하도록 복수가 찼다면 진즉부터 소변이 시원찮고 체중이 증가했을 것이나 소변도 괜찮고 체중도 증가하지 않은 경우엔 복수가 아니고 가스가 차오른 경우로 봄이 옳다.
이런 경우 변비가 있으면 혼수가 올 수 있으므로 관장을 해서 변을 보게 한다.
● 피를 토하거나 짜장을 발라 놓은 듯한 변을 본다.
식도정맥출혈 또는 위장관출혈이라고 한다.
피를 토하는 경우엔 식도에 납작 붙어 있던 정맥류가 터진 것이다.
또 짜장 범벅 같은 변을 볼 때는 위장관의 점막에 출혈이 있는 증거다.
출혈량이 많은 경우 이런 상태만으로도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다.
식도정맥출혈의 예비증상으로는 가슴 위 상반신에 거미상혈관(빨간 반점 주위로 가느다란 실핏줄이 사방팔방으로 뻗친 경우 거미 모양이라고 해서 붙인 이름)이 갑자기 많이 생겼거나 보통의 목 소리가 쉰 듯한 목소리로 바뀌는 경우출혈이 임박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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