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는 낮보다 밤에 성장한다
특정 시간에 진행이 빠른 질병이 적지 않다. 가령 암세포는 낮보다 밤을 훨씬 더 좋아한다. 그렇다면 항암제를 밤에 집중적으로 투여하면 치료효과가 더 높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기 마련.
실제 프랑스에서 대장암 환자 186명을 대상으로 비교 연구한 결과 밤에 투약한 그룹의 종양 축소율이 두드러진 반면 부작용은 훨씬 적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는 구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침 8시에 투약한 그룹은 암세포 축소율이 30%인 데 반해 자정에 투약한 그룹은 배가 넘는 70%를 냈다고. 세포의 성장을 관장하는 성장인자에는 야간에 활동하는 기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질병은 아니지만 피부의 표피세포 역시 밤을 선호한다. 피부 표피세포 분열을 조사한 결과 최고치는 자정 무렵, 최저치는 한낮에 나타났다고.
국내에서는 스포츠 신문의 짤막한 기사정도로 소개되어지는 것이지만 세포의 일주기성(circadian rhythm)에 따라 항암치료를 하면 부작용을 경감시킴과 동시에 치료 효과도 크다는 것에 대한 연구 결과는 1999년 37회 JSCO(Jap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일본 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된 『 Circadian rhythm을 고려한 화학요법 』이라는 내용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종양세포가 신생혈관이 생기지 않은 미세한 크기에서는 주간에 비해 야간의 성장률이 7배 이상 높고 , 혈관이 생성된 이후에는 주간에도 성장을 지속하지만 주간의 성장률은 야간에 비해 80%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에는 흔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일주기성을 이용하여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만 항암치료를 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골수세포를 비롯한 정상세포는 낮에 활발하게 증식을 하고 암 세포는 야간에 보다 활발하게 증식을 하기 때문에 주간에 실시하는 항암치료는 정상세포의 손상이 더 크기 때문에 부작용도 더 심하게 나타나고 치료효과도 저하된다는 것이 야간 화학요법을 실시하는 의사의 이론입니다.
또 이러한 이론은 건강식품을 복용할 때도 적용이 가능한데 건강식품의 용도에 따라 아침에는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제품으로 오후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제품으로 그리고 저녁에는 아포토시스를 유도하는 제품으로 각각 시간대에 맞추어서 적절한 건강식품의 복용하는 방법이 제시되기도 합니다. ]
신생 혈관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의 아포토시스를 유도하도록 하는 것이 차가입니다.
자기 전에 차가를 꼭 복용하십시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경우 힘들어도 01시 쯤에 일어나서 한 번 더 차가를 드십시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가를 또 드십시오.
똑똑하고 현명하게 해봅시다. 암 때문에는 죽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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