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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기타암

[스크랩]피부암 환자, 몸 속 어딘가 '치명적 암' 위험 2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7. 9.

악성이 아닌 치명적이지 않은 피부암을 가진 사람들에서 다른 암이 발병할 위험이 2배 가량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 같이 심각하지 않은 피부암을 앓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암이 발병할 위험이 크며 특히 어린 사람에서 이 같은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립암협회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비멜라민성피부암은 자체로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이 같은 암이 발병시 보다 치명적일 수 있는 다른 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저세포암이나 편평세포암등이 비멜라닌성피부암은 미국내 매년 약 100만명에서 발병하는 바 이 같은 암들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자라며 제거시 인체에 해롭지 않다.

과거 연구결과 이 같은 피부암을 앓는 사람들이 보다 치명적인 피부암인 멜라닌종을 앓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비멜라닌종 피부암을 앓은 769명과 피부암 병력이 없는 1만8405명을 대상으로 16년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멜라닌종외 다른 암 발병 위험도 이 같은 암을 앓는 사람에서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5~44세 연령의 젊은 나이 피부암이 발병한 사람들이 이 같은 치명적인 다른 암이 발병할 위험이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피부암이 발병한 사람들이 유전적으로 다른 치명적인 암이 발병할 소인이 높다"며 " 이 같은 개개인별 위험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피부암을 앓는 사람들은 병원 진료시 의료진에게 이에 대해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제생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