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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저자 칼럼

차가버섯 관장 방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7. 9.

차가버섯 관장 방법

 

1. 관장하기 5분전 정도에 따뜻한 차(茶)를 1잔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2. 따뜻한 물(37℃~38℃) 1000cc에 차가버섯 추출분말 10g~20g 을 넣어 잘 섞이게 한 후 관장기에 채워 넣고 사용한다. 물은 생수나 정수기를 통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관장 초기 하루 이틀정도는 관장에 쉽게 적응하기 위해 500cc 정도의 관장액을 사용해도 좋다)

 

3. 관장기를 바닥에서 75㎝~1m(초기 며칠은 60cm) 높이에 걸어두고 항문과 관장기 호스 끝 부분의 직장관에 5cm까지 매끄러운 젤이나 올리브유를 바르고 관장기에 걸어둔다.

 

4. 관장할 사람은 우측을 바닥으로 가도록 모로 눕고 다리는 복부를 향해 앞으로 약간 당기고 좌측 다리는 조금 더 당겨 눕는다.

 

5. 환자에게 배에 힘을 빼고 입을 벌리라고 한 후 누운 자세의 환자 항문으로 직장 관을 천천히 돌리면서 12~20cm 정도 밀어 넣는다.

(삽입 전 관장기 호스의 공기가 빠지도록 관장기의 물을 조금흘린다.)

 

6. 직장관이 6~7cm 들어가면 밸브를 조금씩 열고 관장액을 서서히 주입한다.

 

7. 이때 속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 너무 빨리 들어가면 배에 부담을 주게 되어 배변 욕구가 생기거나 경련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흘러들어가야 한다. (숙달이 되면 1,000cc 의 관장액이 10~15분 정도에 들어가도록 조절한다.)

 

8. 처음 관장 하는 사람이나 장이 좋지 않는 사람일수록 약 200cc 정도 들어가면 경련을 느끼거나 배변욕구를 참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때는 주입을 중단하고

 

배변욕구를 느낄 경우

1) 억지로 참지 말고 관장을 중지하고 변을 본 다음, 30분 정도 후에 다시 시작 하는 것이 좋다.

2) 관장 초기에는 긴장과 이질적인 느낌으로 인해 관장을 시작하고 바로 배변욕구를 느끼기도 하지만 몇 번만 하면 쉽게 적응이 된다.

 

경련을 느끼는 경우

1) 관장기를 충분히 아래로 내리거나,

2) 주입 속도를 줄여 압력을 충분히 낮추어주거나,

3) 왼손으로 복부를 반시계 방향으로 마사지하거나,

4) 따뜻한 팩을 복부에 올려주면 경련성 통증이 멈춘다.

 

경련이 멈추고 15초 정도 후에 다시 관장기를 천천히 원래의 위치로 올려두거나 주입 속도를 천천히 올려주면 실패하지 않고 다 주입할 수 있다.

 

9. 관장액이 반 정도 들어가면 누운 자세를 바꿔서 왼쪽이 바닥으로 가도록 하여 모로 눕는다. 이런 동작이 힘든 경우는 억지로 하지 말고 처음자세를 끝까지 유지해도 좋다.

 

10. 다 들어가고 나면 휴지로 항문을 잘 막고 직장관을 서서히 빼낸 다음, 뒤로 반드시 누워 다리를 약간 높게 들어 올리고, 엉덩이 밑을 6~7cm정도 고우고 10~30분정도 기다린다. 기다리는 동안 복부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

 

11. 10~30분 후에 수세식 변기에 배변하고 물을 내리기 전에 변을 조사한다.(숙변, 지방변, 타르색 변, 설사)

 

2. 차가버섯 관장 시 주의사항

 

1. 치질 환자는 관장에 대한 자극으로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치질부터 치료한 다. 만약 치질이 있어 통증이 심하거나 출혈이 있을 경우는 전문가와 상의한다.

 

2. 관장 시 출혈이 있는 경우는 관장을 중단하고 즉시 지혈한다.

 

3. 공복보다는 약간의 식사와 따뜻한 차를 마신 후 관장을 시작한다.

 

4. 관장을 많이 하여 대장이 깨끗할수록 회복의 속도가 빠르다.

 

5. 관장 후 몸을 차게 하는 것은 금물이다. 관장 후 따뜻한 차를 1잔정도 마시고 따뜻한 이불안에 누워 몸을 덥힌다.

 

6. 천천히 주입함으로써 장의 경련을 막는다.

 

7. 관장용액은 37~38℃가 되게 한다.

 

8. 관장액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는 노즐이나 관이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노즐의 문제가 아니라면 변비가 심하게 존재하거나 장이 폐색되었을 경우다. 변비인 경우는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충분히 복용하고 운동을 하면서 펌프식 관장기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되지만 장폐색인 경우는 관장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고 환자가 매우 힘들어 한다.  장폐색은 응급상황이므로 즉시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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