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적 방법에 의해 종양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하도록 고안된 바이러스를 통해 악성신경교종(Glioblastoma)등의 난치성 뇌종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그러나 'hrR3'라는 이 같은 인체 면역계가 이 같은 바이러스가 종양을 제거하기도 전에 바이러스를 흔히 없애는 것으로 밝혀졌다.
'분자요법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 이 같은 바이러스가 종양세포를 파괴하면 세포들은 종양세포로 가는 새로운 혈관이 자라게 자극하는 단백질을 만드는데, 이 같이 새로 생성된 혈관들이 인체 면역세포들을 운반시켜 바이러스를 제거해 실제로 종양세포들이 다시 자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이 같은 종양제거바이러스 요법이 왜 부작용이 발생하고 치료 한계에 제한이 있는지가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또한 감염된 종양세포내에서 바이러스가 종양내 혈관성장과 연관된 세 종의 유전자 활성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같은 유전자중 하나인 'CYR61'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종양세포에 비해 바이러스로 치료된 종양세포에서 9배 가량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용된 바이러스의 용량이 많을 수록 유전자 활성 역시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바이러스 요법의 한계를 없애고 실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병합요법을 개발 새로운 효과적인 항암치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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