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염을 앓으면 기생충에 감염이 되기 쉬워져 대하증까지 겹쳐질 수 있고, 방치하면 자궁경부암이 된다.
자궁은 달걀만한 크기로 아랫배 속에 위치하고 있고 양쪽에 나팔관과 난소가 있다. 달걀만한 자궁이 있고 그 밑에 부분에 자궁경부라는 곳이있다. 여기에 암이 생긴것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한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조금 진행이 되면 냉, 질 출혈 등이 올 수가 있다. 뒷물하고 난 경우에 또는 부부생활을 한 경우에 출혈을 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 반드시 자궁경부암을 의심해 봐야한다. 물론 냉이 있고 질출혈이 있다고 해서 전부 암이라고 얘기 할 수 없지만 이런 경우에 암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암이 진전이 되면 여러 암처럼 허리가 아프다던지 하복부에 통증이 오는 등 여러가지 증세가 올 수 있다.
여성의 암중 유방암 다음으로 많은 암이 자궁경부암이다.
전 셰계적으로 매년 50만명 발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80여명이 새로 발생하고 있다.
정상세포가 암세로 변하는데 무려 14년이 걸릴 정도로 진행속도가 아주 느리기 때문에 몸에 이상을 느낄때쯤이면 수술을 해야 되기 때문에 매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내 암으로는 자궁내막암, 자궁육종, 자궁경부암이 있는데 이중 가장 흔한암이 자궁경부암이다.
소변을 본 후, 성관계 후 출혈등 비정상적인 출혈이 있을 경우 자궁경부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궁경부암은 인우두중 바이러스(HPV)인데 보통 성관계로 옮겨지는 바이러스는 존재한다고 해서 반드시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100%까지 높인다.
인우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맞으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 말 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에서는 9세에서 26세까지 이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으나 어느 연령대에서도 자궁경부암 예방을 원하는 사람은 사용할 수 있다고 다른나라에서는 권고 하고 있다.
가장많이 사용하는 검사법은 자궁세포 검사로 자궁안의 세포를 추출해 현미경으로 암세포를 찾아내는 검사법이다.
최근엔 자궁세포 검사에 인유두중 바이러스(HPV) 검사도 병행해서 실시하는데 두 가지를 동시에 할 경우에는 검진의 간격을 늘릴수 있어 30세 이상인 여성은 3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아도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궁경부암이 1기를 넘어서면 상피의 기져막을 뚫고 전이되는 자궁을 반드시 들어내야 한다. 2기 후반이 넘어가면 수술하지 못하고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를 동시에 투여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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