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신,방광암

[스크랩]신우요관암의 발생 부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5. 5.

신우암은 신배(renal calyx), 신우(renal pelvis), 누두(infundibulum) 전역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요관암은 하부요관에서 가장 많이 생기지만, 중부요관과 상부요관에서도 발생합니다.

 

신우와 요관, 신우와 방광에 동시에 암이 생길 수 있고, 신우와 요관의 요상피암 환자 중 15~50%에서는 방광 요상피암이 동반됩니다. 따라서 요상피암이 발생한 환자는 요로 전체에 검사를 받아 동반된 다른 요상피암의 유무를 파악해야 합니다.

 

매우 드물게 신우요관암이 양쪽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비뇨기관은 소변을 생성, 운반, 배설의 기능을 가진 신장, 요관, 방광, 요도로 구성됩니다. 이 중 신장은 소변을 생성하는 신실질과 생성된 소변의 배출관인 신배와 신우로 나뉘는데, 한 쪽의 신장에는 8~12개의 소신배가 있고, 이것들이 모여서 2~3개의 대신배를 형성하며 대신배는 다시 합쳐져 신우로 연결됩니다.

 

요관은 신우로부터 방광을 연결하는 관으로, 길이는 25~30cm이며 완만한 S자 곡선을 그리며 하행합니다. 따라서 좌우의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신배에서 신우로, 또 이곳에서부터 이어지는 요관으로 흘러가 방광에 저장됩니다.

 

신우와 요관의 점막은 요상피(이행상피)세포로 덮어있고, 그 바깥을 고유판(lamina   propria)과 평활근이 덮고 있습니다.

 

 
최종수정일 : 2007년 07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