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괴롭히는 전립선암
남자의 성기에 흔히 생겨나는 암으로 전립선암을 손꼽을 수 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 그리고 직장 위에 위치해서 남성의 성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립선에 생기는 종양에는 악성인 것도 있지만 양성으로 다른 조직에 퍼져나가지 않는 것도 있다. 전립선에 암이 생기면 허리가 아프고 오줌을 누기 힘들며 사정하는 데 통증을 느낀다. 경우에 따라선 오줌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힘이 들며 자주 소변을 보게 된다. 물론 이와 같은 증상은 전립선염이나 양성전립선종양에서도 나타난다.
미국에선 40대엔 40퍼센트의 사람이, 50대엔 50퍼센트, 60대엔 60퍼센트의 사람들이 양성전립선염 때문에 진료를 받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재빨리 진단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40대 이후에 소변을 보는데 이상이 있거나 허리가 아플 때는 의사의 자문을 받아야겠다. 항문을 통해 진찰을 받으면 전립선의 확대여부를 파악하게 되며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단 확진이 이루어지면 외과적인 수술이나 항암제를 써서 치료를 하게 된다. 특히 전립선은 성기의 일부로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기 쉬우며 수술을 받고 나면 우울증이나 허탈감에 빠지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초기에 수술을 받으면 완전치유가 가능하다. 흔히 전립선 수술을 받은 후 성생활이 위축될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술 방법이나 수술 후 태도의 변화 및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게 되면 성생활도 정상적으로 계속할 수 있다. 40대 이후 소변을 보기 어렵거나 자주 소변이 마렵고 오줌줄기에 힘이 없으며 오줌이 방울져 떨어지고 허리가 아플 때는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염이나 전립선암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생활이 현대화될수록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생하기 쉬운 전립선암의 조기발견에 다 같이 신경을 써나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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