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운동으로 이겨내세요… KBS ‘생로병상의 비밀’ 극복사례 제시
관절염,운동으로 이겨내세요… KBS ‘생로병상의 비밀’ 극복사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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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생로병사의 비밀은 29일 오후 10시 ‘관절염,운동이 약이다’편을 방송한다. 현재 관절염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2005년 한국 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가 1998년에 비해 60세는 약 8%,70세 이상의 노인은 약 18% 증가했다. 70세 이상 노인 10명 중 5명이 앓고 있는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저절로 찾아오고 그 고통을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병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그러나 관절염은 더 이상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뼈를 지지해주는 근육은 줄어들고 이로 인해 관절은 더 많은 하중을 받게 된다. 문제는 젊은 나이더라도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근육이 약화돼 관절염이 생길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제작진은 하루 종일 운전대를 잡고 앉아 생활하는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관절염 유발 가능성에 대해 알아봤다.
젊은 세대도 이에 자유롭지 않다. 양현지(24)씨는 1년 전 유학을 다녀온 뒤로 무릎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병원에서 내린 진단은 ‘슬개골 연골연화증’. 유학시절의 힘든 아르바이트가 원인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증세를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20∼30대도 안전하지 못하다고 경고한다.
마라톤 풀코스를 6번이나 완주할 정도로 건강을 자랑하는 김환승(34)씨 역시 관절염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케이스. 김씨는 지난해부터 왼쪽 무릎 뒤쪽이 부어오르며 통증을 느껴왔으나 달리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관절 주변이 약해져 연골연화증을 일으키고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관절을 보호하면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백남봉씨의 사례처럼 증세에 따라 적당한 운동요법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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