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을 발생시키는 신체적 요인(2)
폐경기와 자궁암
나이가 들어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자궁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폐경기가 늦게 오면 여성의 신체는 더 긴 시간동안 월경을 하기 때문이다. 에스트로젠은 여성의 생식 호르몬으로써 주로 월경 주기에 방출된다. 에스트로젠 수치가 높으면 자궁내의 세포가 암세포로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서 폐경기를 맞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 높다.
폐경기 후 복용하는 호르몬제와 자궁암
폐경기 후 복용하는 호르몬제는 폐경기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 약이다. 폐경기 때는 몸에서 갑자기 열이 나고 질이 마르는 것 같은 현상들이 발생한다. 이 호르몬제는 여성의 생식 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과 유사한 호르몬이다.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은 여성들이 폐경기를 맞이한 후에는 많은 양이 갑자기 멈춘다.
10년 이상 이 호르몬제를 복용한 여성들은 자궁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이유는 에스트로젠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에스트로젠은 월경 기간에 방출되는 여성의 생식 호르몬제이다. 폐경기 후, 에스트로젠 수치가 높으면 자궁내의 세포가 암 세포로 되게 하는 원인이 된다.
폐경기 후 복용하는 호르몬은 여성의 건강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긍정적인 영향은 결장암, 골다공증, 그리고 미국 여성들의 사망률 1위인 심장병에 걸릴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반면, 유방암과 자궁암의 위험률은 높인다. 이 호르몬제를 오래 맞을 수록 이러한 위험률은 더욱 더 증가한다. 어떤 여성들은 메스꺼움, 구토 같은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한다.
당뇨와 자궁암
당뇨란 우리의 신체가 인슐린을 충분히 만들어 내지 못하거나 만들어진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병이다. 인슐린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호르몬이다.
당뇨가 있는 여성은 자궁암에 걸릴 위험이 조금은 높다. 연구원들도 정확한 이유는 밝혀내지 못했다. 한가지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은 당뇨가 여성의 에스트로젠 수치를 높인다는 것이다. 에스트로젠은 월경 기간동안 여성의 몸에서 방출되는 호르몬이다. 에스트로젠 수치가 높으면 자궁내의 세포가 암 세포로 전이되기도 한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췌장암, 심장병, 뇌졸증에 걸릴 위험 또한 높다.
가족의 병력과 자궁암
모친과 여자 형제들이 자궁암에 걸린 적이 있는 여성은 이 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이것은 적은 수의 자궁암 세포들이 신체 내 세포의 유전자 구조(DNA)를 변형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이는 다음 세대로 유전된다.
가족들에게 나타나는 많은 질병들의 병력이 개개인의 질병 위험률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병력은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결장암, 방광암, 자궁암, 난소암, 신장암, 위암, 췌장암, 피부암 등을 높인다. 암 뿐만 아니라 심장병, 당뇨병, 골다공증, 뇌졸증 같은 다른 질병의 위험률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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