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명의 위암 환자들 중 105명에게서 흉골 밑에 작은 결절이 많은 움직이지 않는 종양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달걀크기부터 남자 주먹만한 크기까지 다양했다. 모든 환자들의 흉강에 병독이 전이(metastasis)되어 있었다.
우리의 관찰 기간과 약효의 안정성과 명시성 등은 차가 치료를 시작할 무렵의 환자들의 최초 상태와 직결되어 있었다.
1그룹의 환자 65명의 관찰 지속기간은 3개월을 넘지 못했다. 51명의 환자들이 차가 치료로 호전되는 효과를 보지 못했고 나머지 14명의 사람들은 호전되었지만 기간(1-2개월)이 오래가지 않았고 근본적으로 볼 때 주요 질병이 심해지는 가운데서 자각증세와 기분이 호전되는 것이었다.
1그룹의 환자 대부분에게 차가 치료는 효과가 없었고 인체 반응성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14명의 환자들만이 이 약의 강장 작용으로 인해 어느 정도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 그룹의 환자들은 관찰과 치료를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처음 1-3개월 이내에 모두 사망했다.
2그룹에 속하는 중증 진행 환자 41명에 대한 차가 치료기의 관찰은 6-8개월간 지속되었다. 차가를 복용한 지 2-4주가 경과한 후 모든 환자들의 상태와 자각증세가 뚜렷이 호전되었는데 이는 1그룹의 환자들에 비해 더 명시적이고 지속적인 것이었다. 위축되고 저하된 기분도 원기를 찾았고 이러한 상태가 몇 개월 동안 지속되었다. 정서적인 상태 호전과 동시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식욕을 되찾았으며 심한 허기를 느끼면서 식욕이 왕성해지는 경우까지 있었다. 1-2개월이 경과한 후에는 확연하게 완화되었고 좀더 장기적으로 치료를 하자 몇몇 환자들의 경우 통증이 완전히 없어졌다. 대부분의 환자들의 체중감소 속도가 둔화되었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 및 자각증세의 호전이 뚜렷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양의 크기는 계속하게 확연히 커져 갔다.
이처럼 차가로 치료한 기간이 좀더 지속적이었던 2그룹의 환자들에게서는 어느 정도의 치료 효과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2그룹의 환자들은 차가로 치료를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6-8개월 후에 모두 사망했다.
관찰과 치료 기간이 가장 길었던 – 1년 6개월에서 4년까지 - 3그룹의 환자들에 대한 관찰은 특별히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3그룹의 환자 18명 모두 차가로 치료를 시작한 지 1-2주 경과 후, 드물게는 3주 경과 후 환자들의 상태와 자각증세가 뚜렷이 호전되었고 이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었다. 자각증세가 좋아지고 기분이 고양되자 10명의 환자들은 직장에 복귀하기 시작했고 장기간 노동 능력을 유지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식욕이 살아났고 많은 경우 왕성해지기까지 했다. 차가 치료 후 1-2 개월 경과 후 통증이 완화되었고 치료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완전히 사라졌다. 3명의 환자들은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기 몇 개월 전에 통증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 환자들에게는 마약을 처방하였지만 나머지 환자들은 마약을 사용하지 않았다. 장기간 치료를 한 환자들에게서는 오랫동안 체중이 더 이상 감소하지 않았고 몇몇 환자들의 경우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가하기까지 했다.
장기간 차가로 치료를 한 경우 처음 6-8주간은 종양의 성장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느껴졌다. 이후 1년에서 1년 반, 2년이 경과한 후에는 종양의 밀도가 놀랄 만큼 달라지기 시작하며 거의 성장하지 않는 것으로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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