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수술 후에 발생하는 배변기능 장애
개복 수술 후에는 많든 적든 장과 장, 장과 복벽 등이 유착합니다. 이 때문에 음식의 통과가 나쁘고, 복부 팽만감이나 구역질이 나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장폐쇄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장암의 수술에는 암을 제거한 뒤, 장과 장을 서로 꿰맵니다. 따라서, 수술 후 서로 꿰맨 부분을 먹은 음식물이 잘 통과하지 못하고, 구역질, 변비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들의 증상은 퇴원할 때 쯤에는 조금씩 좋아져 옵니다.
1)맹장, 결장암 수술 후의 배변 기능 장애
맹장으로부터 S상 결장까지에 암이 발생한 경우는 직장을 온존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배변 기능 장애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역질, 변지 등의 일반적인 복부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특수한 예로서 모든 장내에 폴리프가 다발하는 병(가족성 폴리포시스)의 경우는 맹장으로부터 S상 결장까지의 절제가 행해져, 더욱더 직장의 절제도 행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맹장으로부터 S상 결장까지가 절제되면 변을 고형화하지 못하고, 설사가 되어 버립니다.
2)직장암 수술 후의 배변 기능 장애
직장은 변을 모으는 장소입니다. 직장에 암이 발생한 경우, 직장의 일분 또는 전부를 절제하기 때문에 설사, 빈번한 변, 변의 빈회, 변실금, 변비 등의 배변 기능 장애가 발생합니다.
항문을 온존할 수 있는 경우에는 남은 직장은 결장과 서로 연결합니다. 결장을 통과한 배설물은 그 대로 남은 직장에 도달합니다. 암이 항문에 가까운 부위에 있는 경우, 온존되는 직장이 짧기 때문에(저위전방 절제) 배변 기능 장애는 강하게 될뿐입니다. 암이 직장의 속에서도 상방에 있는 경우는 꽤나 직장이 온존(고위전방 절제)되기 때문에, 배변 기능 장애도 적게 지낼 수 있습니다.
암이 항문의 가까에에 있어 항문의 온존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인공 항문이 필요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암이 비교적 항문에 가까이 있어요 결장과 연결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는 배변의 장애는 강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는 인공항문의 쪽이 관리하기 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3)수술 후의 배변 기능 장애의 회복
수술 직후는 장의 기능이 안정되지 않고, 설사, 빈번한 변, 변실금 등을 일으킵니다. 수술 후, 2주 이상 경과하면 장의 움직임도 안정해, 변의 회수는 서서히 안정되고, 형태가 있는 변으로 되어 갑니다. 이들의 장애의 회복은 예상되지만, 수술 전과 같은 기능까지는 회복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4)수술 후의 배변 컨트롤
변의 회수가 많은 경우는 정장제를 내복하거나, 식이 섬유가 많은 식사를 하거나 하는 것으로 회수를 줄이도록 합시다. 하지만, 저위 전방 절제를 받은 경우 등은 1일 4~5회의 배변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장애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비에 대해서는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을 유의합니다. 또, 변비약을 잘 이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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