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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투병사례

[난소암] 심한 우울증과 의심을 극복하고. 경기도, 장○○(여, 50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3. 21.

이 분은 2004년에 난소암으로 수술을 받으셨고, 항암치료를 받고 2004년 말 완치된 것으로 보였으나, 불과 1년도 안 되어 난소암이 재발한 경우입니다. 이후 전이가 많이 된 것으로 보여 수술은 불가능하고, 큰 희망은 없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2005년 9월 이 분의 남편 분이 당사에 다급히 전화로 문의하셔서 추출분말을 구매하셨습니다. 처음 추출분말을 복용한 후 환부(자궁 내)에 거의 불이 날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남편 분께서 다급히 문의하셨는데, 명현현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당장은 불편하시겠지만, 오히려 이런 경우가 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시라고 조언을 드렸습니다.

 

남편 분과 긴 시간 상담한 결과, 현재 환자분께서 우울증이 심하시고, 거의 희망을 잃은 상태였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일단 어떻게든 희망을 갖고 암과의 싸움에 임하지 않으면 백약이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에, 남편 분에게 어떻게든 억지로 드시다 보면 좋은 증상이 한 번은 나타날 것이고, 그럴 경우 그 증상을 좋은 징조로 부풀려서라도 희망을 갖게 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그와 더불어 가시오가피 (엘레우뜨라꼬끄) 추출분말을 함께 복용하도록 조금 보내드렸는데, 이것을 드시고 통증이 싹 사라졌다고 합니다. 환자분에 따라서는 엘레우뜨라꼬끄를 차가버섯과 함께 복용하면서 상대적으로 통증이나 고통스러운 명현반응 등이 대폭 줄어들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차가에 대한 믿음이 아직은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나타난 명현반응에 대해 엘레우뜨라꼬끄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일 단계 고비를 넘기는 순간이었습니다.

 

고비는 다시 1개월 후에 찾아왔습니다. 통증이 다시 재발하고, 또 병원에서 측정한 종양지수가 엄청나게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남편 분과 상담한 결과 통증 자체는 분명히 차가버섯 복용으로 인한 명현현상으로 보였으며, 종양지수 자체보다는 현재의 몸 상태와 생활관리에 더 신경쓰시도록 하였습니다.

 

차가버섯을 복용하면 일정하게 계속 좋아지는 방향으로만 진행되지는 않으며, 중간 중간에 고비가 있음을 분명히 전달하였으며, 그런 일에 일희일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행히 이 분은 환부의 통증 외에는 아직 대체적으로 몸 상태는 건강한 편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차가와 함께 엘레우뜨라꼬끄를 드시도록 하였으며, 다행히 통증이 다시 줄어들면서 2번째 큰 고비도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몇 번에 걸쳐, 이 분은 차가버섯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방송에서 차가버섯에 대한 꺼림칙한 보도를 보았을 때마다 어김없이 전화를 해서 물어보셨고, 저희는 이 분이 곧 회복 궤도에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사소하고 어이없는 일 때문에 복용을 중단하지는 않으실까 노심초사하는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이윽고 추출분말 복용이후 4개월이 흘렀습니다. 하루는 전화가 와서 제품을 주문하시더군요. 알고 보니 그래도 1kg의 양을 4개월간 다 드신 것이었습니다. 환자분께서 짜증을 많이 내셨지만, 그래도 남편 분께서 계속 독려하여 특별히 빼 먹은 일 없이 1일 8g을 꾸준히 드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병원에서 확인해보니 전이 된 암은 거의 사라지고 난소의 암도 크기가 많이 줄어 잘 보이지 않을 정도까지 되었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 기간에 항암치료도 3회차를 진행했는데, 특별히 몸이 불편하셨던 것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가정이란 사실 별 의미는 없는 것이지만 이 분의 경우 처음에 많은 양(1kg)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면, 쉴 새 없이 꼬리를 무는 의심이나 우울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중간 과정마다 일일이 납득이 가도록 확신을 드리는 일이 참 어려웠지만, 그래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드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 정말 다행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