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췌장암

췌장암 발생 전의 징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3. 17.

췌장암 발생 전의 징조

 

  췌장암은 악성도가 높으면서 발전속도가 빠르다. 일반적으로 발견 후 생존율이 약 3개월에 불과하고 길어야 6개월 정도다. 초기에는 아무런 특이증상이 없기 때문에 쉽게 발견하지 못한다. 췌장암은 평소에 달고 기름진 음식만을 선호하는 탓에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아무 원인없이 음식이 싫어지면서 오심·복부창만·소화불량 등이 미약하게 나타난다. 이때 췌장에 대하여 경계심을 갖고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의 질환들이 췌장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1. 만성췌장염 - 장기간 술을 마시거나 영양섭취 불량으로 단백질이 결핍되어 발생한다. 이것은 반복해서 나타나며 만성 췌선 섬유화를 일으키는 병변으로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질환이다.

2. 췌선선종 - 췌선낭선종을 가르키며 다발성이 특징이고, 암 발전율이 낮으나 악성화되면 췌선낭선암이 된다.

3. 췌선낭종 - 가성췌선낭종을 가르키며 임상에서 드물게 볼 수 있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으나 체장염증 후기에 췌성낭이 많이 나타난다.

 

◆ 조기증상

(1) 식욕감퇴 - 갑작스럽고 원인이 뚜렷치 않은 식욕감퇴와 복부팽만증상이 췌장암 최초의 신호다.

(2) 상복부 통증 - 소화가 안되면서 복부 팽만과 포식 후에 상복부에 은근한 통증이 온다.

(3) 등과 허리에 동통 -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통증이 온다.

(4) 체중감소 - 무기력과 함께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정밀검진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