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추세 |
우리나라의 생활패턴이 선진국화 추세로 흐르면서 유방암의 발생빈도가 과거에 비해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 환자 중 65% 정도는 환자 자신이 발견하여 병원을 찾지만 대부분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어서 치료시기를 넘긴 경우가 많고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만 하면 90% 이상이 완치 가능하고 10년 생존율도 88.6%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으므로 유방암 자가진단법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고 하겠다. 우리나라에서의 유방암의 빈도는 10만명당 5.7명으로 매년 1,150명 정도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며 여성의 암 중 세번째(자궁암, 위암 다음으로)이며 30대 이하가 30%를 차지하는 특이한 현상을 보인다. 유방암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초경을 이른 나이에 시작했거나 폐경이 50세 이후로 늦은 사람, 고칼로리 음식을 즐기는 사람, 장기간 음주를 사람, 독신이나 출산경험이 없는 사람, 30세 이후 첫 아이를 낳은 사람, 또 아이를 낳았지만 모유를 전혀 먹지 않은 사람, 경구용 피임약을 오랫동안 복용한 사람 등이나 유전적인 배경도 중요한 발병인자가 되고 있다. |
유방암의 증상 |
유방 내에 종괴가 만져졌을 때, 가장 흔한 것은 물론 양성질환으로 물혹이라는 낭종, 성유선종, 그리고 유방내의 임파선 등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 여성에서도 40대에 유방암이 제일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외상측(유방의 윗부분의 바깥쪽)에 많이 생긴다. 더군다나 유두가 함몰되거나, 유두에서 저절로 투명한 혹은 붉은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의 모습이 변했다던가 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유방암 클리닉을 내원하여 진찰 및 유방 X-선 검사(맘모그라피),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이상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도 시행 받아야 할 것이다.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부위 및 범위가 결정되고, 이후 항암요법이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지 확인된다. |
유방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 권유하고 있는 유방 검사는 다음과 같다. 1. 20세 이후부터는 유방자가검진을 매달 실시한다. 2. 35세 이후부터는 2년마다 전문의에 의한 유방검진을 받도록 한다. 3. 40세에는 기본적인 유방 X-선 검사를 시행한다. 4. 40세에서 50세까지는 2년마다 유방 X-선 검사를 받도록 한다. 5. 50세 이후에는 누구든지 매년 유방 X-선 검사를 시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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