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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뇌종양

점점 새로워지는 뇌종양 치료 방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3. 3.

머리에 생기는 암 뇌종양이란.
뇌종양에 있어서 혹이 자라는 속도에 따라 악성(뇌암), 양성(물혹)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양성종양(물혹)의 경우 혹이 2배로 성장하는 속도에 있어서 5~10년 어떤 경우에는 2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는 경도 있고 양성이라도 자라는 속도가 빠른 경우 수술을 통해 환치가 가능하다.
악성종양(뇌암)의 경우 2배로 자라는데 있어 한달 내지 두달이면 자라며, 10배로 자라는데 있어 1년도 안 걸린다면 환자가 사망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 제거하여야 한다.

뇌종양의 특징적인 증상이 있다면.

뇌는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는 거 만큼 뇌종양의 증상 또한 다양하게 나타난다. 운동신경에 종양이 생길 경우 마비증상감각신경에 생기면 감각 마비증상, 언어중추에 생기면 실어(말을 못하는)증상 그리고 뇌신경에 생기게 되면 눈과 입이 들어가 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의 증상이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을 보고 미리 진단하기는 쉽지 않다.

 

출처 : 한중제생한의원

다른 장기에 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뇌” 치료 방법은.
모든 종양이 그러하듯이 뇌종양의 경우도 수술적 치료를 가장 기본으로 하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유전자 치료, 면역 요법 등의 치료가 이루어 진다.
뇌종양 치료에서 수술을 통해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뇌종양의 경우 정상 뇌 부위와 악성 종양 부위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스폰지에 물이 스며들듯이 뇌에 종양이 스며들어 있어서 수술로 완치가 어렵다.

수술 후에 남아 있는 종양들을 제거 하기 위해 추가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가 이루어진다.항암제 치료는 과거에는 주로 주사제를 사용하는데 있어, 이 때 항암제가 암세포뿐 아니라 온몸에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약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골수 세포가 많이 억제 되어 백혈구 수치 감소, 면역력 약화로 가벼운 감기로도 생명이 위험해 질 수 도 있다.
그 후 주사제보다 독성이 약화되어 나온 먹는 항암제도 있지만 이 또한 온몸에 영향을 주는 것은 같기 때문에 비슷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심는 형식의 항암제 치료법인 글리아델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뇌종양에 있어서 주사제나 먹는 항암제치료법은 익숙한데 심는 항암제치료법은 조금 생소하다.
뇌라는 곳은 다른 장기와 다르게 자기 보호가 잘 되어 있어 주사제나 약물 항암제를 사용할 경우 뇌까지 보내기 위해 많은 양의 약을 투여하여야만 한다. 하지만 심는 항암제(글리아델)의 경우는 종양이 있는 뇌조직에 직접 항암제를 심기 때문에 같은 농도의 약을 쓰더라도 효과도 높일 수 있고 적은 용량으로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심는 항암제는 원판의 고분자 화합물로 종양에 잘 듣는 항암제를 직접 부착하여 심어두면 고분자가 몸 속에서 문제가 되는 종양세포에 직접 닿아 일정기간 조금씩 분해되기 때문에 몸 전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그렇기 때문에 주사제나 약물 항암제에 비해 지속적인 약효를 발휘 할 수 있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 심는 항암제(글리아델)의 강점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