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숨 쉬고, 말하고..... 생존과 사회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관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두경부 입니다.
요즘 이 부위의 암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두경부암 환자들은 암과의 사투와 함께 기능과 미용 상실이라는 무거운 짐을 져야
합니다. 설암은 혀를 절제해야 하고, 후두암의 경우엔 목소리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두경부는 뇌와 눈을 제외한 쇄골 위쪽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두경부암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두경부암이 진행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1) 6주 이상 목소리가 변할 때
2) 3주 이상 입속의 궤양이 낫지 않을 때
3) 3주 이상 입속의 부종이 빠지지 않을 때
4) 입속이 하얗거나, 빨간색의 반점이 생겼을 때
5) 3주 이상 음식을 삼키기 힘들 때
6)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혀 있거나,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동반될 때
7) 치주질환과 무관하게 치아가 흔들리느데 그 원인을 설명하가 어려울때
8) 3주 이상 목부위에서 혹이 만져질 때
9) 뇌신경 마비증세가 나타날 때 (시력이 나빠진다든지, 사물이 두개로 보인다든지, 사래가 들린다든지, 한쪽 얼굴의 통증등)
10) 눈이나 눈주위에 혹이 발견될 때
11) 3주이상 한쪽 귀가 멍하거나, 막힌 듯이 느껴질 때
12) 숨쉬기가 힘들 때
흡연은 가장 확실한 두부경부암의 발암 위험인자 입니다. 전체 두부경부암 환자의95%이상는 심한 흡연의 경험이 있는
사람에서 발생합니다.
두경부암의 방사선치료 후 가장 큰 부장용은 침샘의 파괴로 인한 구강건조증으로서 영원히 회복되지 않는 합병증입니다.
구강내로 침을 분비하는 역활을 하는 침샘은 방사선에 아주 취약한 장기로서 기존의 방법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환자의
80%이상에서 침샘의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합니다. 이로인해 국이나 물없이 식사를 할수 없는 정도의 구강건조증의 발생하게
되고 이는 환자의 삶의 질을 아주 떠어뜰리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그래서 첨단의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로 두경부암을 치료합니다.
원자력병원 자료에서 발췌
'종류별 암 > 뇌종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종양은 어떤 병인가요? (0) | 2009.03.02 |
---|---|
뇌종양 진단을 위한 검사는? (0) | 2009.03.01 |
뇌종양은 어떤 병인가요 (0) | 2009.02.28 |
뇌 종양의 자연치유요법 (0) | 2009.02.27 |
뇌종양의 증상과 진단 (0) | 2009.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