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가 대장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대나-파버 암연구소의 키미 낭 박사는 대장암 환자는 혈증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오래 산다는 사실이 확인됏다고 밝혔다. 낭 박사는 1991~2002년 사이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남녀환자 302명을 대상으로 최소한 2년 간격으로 혈액샘플을 채취해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하면서 평균6.5년 동안 지켜본 결과 비타민D 혈중수치 상위25% 그룹이 하위25% 그룹에 비해 조사기간 중 대장암이나 기타원인으로 사망할 위험이 약 50%낮은 것으로 나타낫다고 밝혔다.
낭 박사는 그러나 이 결과만 가지고 대장암 치료에 비타민D의 사용을 권장하기는 너무 이르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보다 규모가 큰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피부가 햇빛에 노출 되었을 대 우리 몸 안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햇빛비타민'이라고도 불리며 이 비타민이 보통 첨가되는 우유와 연어 같은 기름많은 생선에 주로 들어 있지만 이 비타민이 부족한 사람이 적지 않다. -6,19일 시티신문에서-
'종류별 암 > 대장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대장암과 직장암이란 무엇인가? (0) | 2009.03.03 |
---|---|
대장암은 어떤 병인가? (0) | 2009.03.02 |
[스크랩]대장암의 증상과 진단 (0) | 2009.02.28 |
대장암의 정의 (0) | 2009.02.27 |
조기 대장암(조기 검진 방법) (0) | 2009.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