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가능하면 현미밥으로 드시고, 밥에는 꼭 콩을 많이 많이 넣어서 드시구요. 서리태든 완두콩이든.
사람의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아.. 대변으로 남는 성분을 "섬유질"이라고 합니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온갖 종류의 야채를 항상 식탁에 올리세요. 오이, 당근, 시금치, 배추, 양배추 등등등.. 양배추 데쳐서 쌈싸먹기, 오이 소배기, 오이 무침, 배추 겉절이, 당근 쥬스....
각종 나물. 시래기, 시금치 나물, 고추잎 무침, 냉이, 고사리....
각종...해조류. 미역 초 무침, 다시마 쌈싸먹기, 미역 줄거리 무침, 톳 무침, 파래 무침....
제일 권하고 싶은 것은 다시마 쌈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거 - 만약 음식으로 섭취를 하고 있는 것이 충분치 못한 것 같다면 차전자피 같은 식이섬유 를 섭취하면서 점차 식생활을 개선하도록 노력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차전자피란, 장속에서 물을 흡수하며 부풀어 오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락실이라는 변비개선제에도 이 성분이 들어있구요, 파스퇴르 쾌변요구르트도 마찬가지...
한 신문기사에서 다룬 식이섬유'관련 글입니다...
식이 섬유는 물에 녹느냐에 따라 2가지로 나눈다.
‘불용성’ 섬유는 정 제하지 않은 곡류나 과일, 콩껍질에 주로 있고 대장암 예방과 변비 개선 효과가 있다. ‘수용성’ 섬유는 과일, 채소, 현미, 보리, 귀리 등에 있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거나 당분이 서서히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섬유질은,
첫째, 만성변비를 치료한다.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면 변이 묽어지고 양이 많아져 배변이 쉬어진다. 게다가 섬유질이 장내 세균에 의해 일부 분해되면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장 운동을 자극, 배변을 촉진시킨다.
둘째, 장내 압력을 낮추고 청소하는 역할로 대장게실염 예방 효과가 있다.
셋째, 대장암 발생을 줄인다. 확실한 기전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장 내용물이 빠르게 지나가게 해 발 암물질이 장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넷째, 수용성 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다섯째, 담석증 예방효과가 있다.
여섯째, 수용성 섬유는 소장에서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조절에도 도 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낮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주므로 비만증 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다.
그러나 섬유질을 무조건 많이 섭취한다고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섭취 량이 갑자기 늘면 장내 가스 발생으로 복부 팽만감과 불쾌감이 올 수 있고 설사가 생긴다. 더 큰 문제는 마그네슘 칼슘 아연 철분 같은 무기질과 결 합, 이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는 점이다.
식이 섬유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 25~30g.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 나물 반찬 등 채소와 과일 섭취가 많아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인스턴트 식품 이용이 증가하는 것을 보면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는 생각이다. 부족한 과일 섭취를 과일주스로 대신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영양소는 비슷 할지 몰라도 과일에 풍부한 섬유질이 과일주스에는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 다.
출처 한국일보/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출처;오가닉제품 & 웰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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