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이 좋은것인지.항암치료기간에 먹어도 좋은지 궁금합니다.

아버님이..직장암 3기입니다.

 

8월에 로봇수술을 하시고..1차항암치료가 끝났어요

 

직장암에..차가버섯이 좋은것인지..

항암치료기간에..먹어도좋은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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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3기라면 아직 간에는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행스럽습니다.

 

직장암의 경우 암이 진행됨에 따라 대부분 간으로 전이되는데 이 상태까지 갈 경우 현대 의학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하여 직접적인 사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암의 크기가 두배로 커지는 기간을 의미하는 이배화기간(doubling time)은 직장암의 경우 620일, 원발성 간암이 4~6개월이나 간이나 복강으로 전이된 직장암의 경우 그 기간이 60~70일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제까지의 경험상 수술 후 재발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 자신만의 건강을 지키는 노하우를 만들어 꾸준히 실천하시는 분들입니다. 항암치료는 잘 이용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나 그러지 못할 경우 오히려 큰 해가 될 수도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항암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아버님께서 암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암을 일으킨 생활습관의 변화를 위한 자신과 가족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암이 생기는 체질을 스스로 바꾸지 않고서는 근본적으로 암을 이겨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차가버섯이 도움이 될 것이며, 항암치료 기간 중 복용하셔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항암치료의 독성 및 부작용으로 인한 기력과 면역력의 손실을 보완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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