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비행기 조종사, 암에 더 잘 걸리는 이유
2008/12/12 오 전 10:33 | 암
경험 많은 비행기 조종사들은 우주 전리 방사선(cosmic ionizing radiation)에 장기간 노출됨에 따른 DNA 손상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팀이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83명의 비행기 조종사와 50명의 대학 교직원들의 혈액 샘플을 비교 검사한 결과, 조종사들에게서 DNA 손상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혈액에서 위치가 변경된 염색체 전좌( translocations)의 수를 파악했다. 이는 방사선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DNA손상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검사 결과, 파일럿들은 100개 세포 가운데 0.39의 비율로 염색체 전좌가 일어난 데 비해, 교직원들은 0.32에 그쳤다. 또한, 비행 경험이 가장 많은 파일럿은 가장 적은 파일럿보다 두 배 이상의 전좌가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방사선 노출로 인한 이같은 DNA손상은 암 발병율을 높이는 위험 요인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비행기 조종사 출신에게 암 발병율이 높은 경향성이 있는데, 이는 우주 전리 방사선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Pilots May Face Greater Cancer Risk
http://health.yahoo.com/news/healthday/pilotsmayfacegreatercancerrisk.html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 > 알아두면 좋은 암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종양 표지지와 검사 (0) | 2009.02.09 |
|---|---|
| [스크랩]암을 이긴 사람들은 모두 (0) | 2009.02.06 |
| (스크랩)암(癌)에 걸리기 쉬운 몸 상태와 암의 종류 (0) | 2009.02.05 |
| (스크랩)암센터 병원들의 지향점 (0) | 2009.02.04 |
| [스크랩]사이버나이프, 최종 성공 좀더 지켜봐야 (0) | 2009.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