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으로, 모든 암 사망률이 상승

비만으로, 모든 암 사망률이 상승


90만명의 미국민을 16년간 추적한 결과,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모든 암 사망률이 높고, 암 사망 전체 중, 남성에서는 14%, 여성에서는 20%가 비만이 원인이라고 추계되었다. 미국 대 암협회의 그룹에 의한 이 연구는 New England Jounal Of Medicine 2003년 4월 24일호에 보고 되었다.

이 연구는 민간 공익 법인의 입장에서 암 대책에 맞선 미국 대 암 협회가 조직한 프로젝트다. 1982년, 90만명을 넘는 동협회의 자원봉사(남성 404,576명, 여성 495,477명)에 질문표를 배포해서, 신장과 체중을 물어, 그 회답을 기본으로 BMI(Body Mass Index)를 계산했다.

BMI는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체중(kg)을 신장(m)의 이승으로 나눈 것이다. 신장 165cm의 사람이라면 체중 68kg이 BMI 25, 82kg이 BMI 30, 109kg이 BMI 40에 해당한다. 그 후 16년간의 추적 조사를 한 결과, 57,145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 직선적인 사망률의 상승

그 결과, 남성의 모든 암 사망률은 BMI가 18.5~24.9의 정상군에 비해서, 25.0~29.9, 30.0~34.9, 35.0~39.9, 35.0~39.9, 40이상의 그룹에서는 제 각각 0.97배, 1.09배, 1.20배, 1.52배였다. 여성의 모든암 사망률은 제 각각 1.08배, 1.23배, 1.32배, 1.62배였다. 즉, BMI가 높을수록 모든 암 사망률이 상승하고, 상당히 심각한 비만자(BMI 40이상)에서는 약 1.5배가 된다고 하는 결과였다.

개별의 암에 대해서 보면, BMI의 증가로 사망률이 의미있게 높아졌다는 것은 식도, 위(남성만), 결장, 직장, 간, 담, 췌장, 신장, 비 호지킨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전립선, 유방, 자궁, 난소에 미쳤다. 즉, 대부분의 부위의 암에서 비만에 의한 사망률의 상승을 인정했다.

또, 이들의 데이터로부터 추계하면 미국민의 모든 암 사망률 중, 남성에서는 14.2%, 여성에서는 19.8%가 비만에 의해서 생긴다고 하는 결과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연구 그룹은 체중의 증가와 함께, 모든 암을 합쳐서 사망률이나 복수의 부위의 암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결론내리고 있다.


■ 최대규모의 조사

그런데 이 보고는 비만과 암에 관한 역학 연구로서 과거 최대 규모이다. 예를들면, 이번, BMI가 30~34.9의 그룹의 전망 사망률의 상승은 남성에서는 1.09배, 여성에서는 1.23배였다. 이 정도의 작은 위험의 상승은 10만명 규모정도의 보통의 연구에서는 총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결과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이 연구에서는 90만명이라고 하는 대규모적인 집단을 이용한 것으로 이러한 작은 위험의 상승을 검출하는 것이 가능했다.

또, BMI가 35를 넘는 체중의 비만의 사람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BMI가 어느 정도로 늘어나면 암 사망률이 어느정도 높아지는가라고 하는 양자의 양적인 관계를 상세하게 조사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점도 장점이다.


■「어느 정도 먹는지」도 중요

지금까지도 (폐경 후 암 등) 일부의 암의 위험이 비만에 의해 상승하는 것은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이번의 결과는 비만에 의한 위험 상승이 일분의 암에 한정하는 것은 아니라, 대부분의 부위의 암에 공통하는 것으로 오히려「보편적」인 현상인 가능성을 묻게하게 하는 것이다.

식생활에 의한 암 예방을 생각할 때에,「무엇을 먹는가」(어떠한 음식이나 영양소가 유용한가)에 한정되지 않고,「어느 정도 먹는가」(에너지 섭취를 어느정도 피해서 비만을 예방하는가)를 중시하는 것의 중요함을 나타내는 데이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 미국민의 결과를 일본인에 그 대로 적용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예를들면, 이번 암 사망전체 중, 남성에서는 14%, 여성에서는 20%가 비만이 원인이라고 추계되었다 .그렇지만, 인구에 차지하는 비만자의 비율이나 정도는 미국보다 일본이 훨씬 적다. 그 때문에, 같은 추계를 일본인에서 예를 들면, 이 비율도 훨씬 작아질 것이다.

라고 해서, 일본인의 비만도 점점 심각해 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일본의 가까운 미래에 예상할 수 있는 연구로서 참고가 될 것이다.